📚 책방 산책 | 그 섬에 가게

신간 도서

『똑똑』

소원걸음마그림책 (영유아 보드븍)

지은이｜이성아

'똑똑' 두드리면 무엇이 나올까? 싱크대. 서랍장, 장롱 등 다양한 가구를 두드리면 재미있는 놀이가 쏟아진다!🪅 '똑똑' 소리를 들으며 행동으로 인한 변화를 배우고 손으로 두드리며 소근육이 발달해요. 그 안에 무엇이 있을지 상상하며 호기심도 자라납니다.

🫖싱크대를 '똑똑' 두드리면 냄비가!
👞신발장을 '똑똑' 두드리면 신발이!
🧦서랍장을 '똑똑' 두드리면 양말이!
🚪문을 '똑똑' 두드리면? 누가 있을까요?

『똑똑』은 시각적인 호기심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7개월 아기들부터 읽기 좋은 보드북이에요.👁️ 연두색, 노란색 등 밝고 다양한 색감과 더불어 채도가 낮은 색을 함께 사용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 층 더 높여준답니다.😉

"똑똑! 무엇이 있을까?"

『똑똑』을 읽으며 아기들에게 물어볼까요?

신간 도서

『나의 찬란한 라이벌』

지은이｜탁경은

질투, 동경, 사랑... 불꽃 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우정과 사랑을 꽃피우는 청소년 성장 드라마! 같은 꿈을 가지고 서로를 이기려는 호적수들의 이야기.

재욱 VS 영재
소은 VS 초연
제훈 VS 아버지

탁경은 작가의 신작 『나의 찬란한 라이벌』은 '경쟁'이 가진 진짜 의미를 일깨우는 동시에 의미 있는 '성장’은 남이 아닌 과거의 자신을 뛰어넘을 때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미워하는 동시에 동경할 수밖에 없고, 또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나의 찬란한 라이벌’에 대하여. 결국 내가 넘어서야 하는 것은 네가 아니라 나 자신이었다. 서로를 해치는 경쟁이 아닌 나를 성장 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경쟁. 결핍에 갇힌 나를 이겨내고 새롭게 돋아나는 세 주인공들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신간 예고

『물었어』

소원우리숲그림책 24

글｜김점선 그림｜이주희

베스트셀러 『전놀이』의 김점선 작가의 신작 그림책!

묻고 물리는 모기와 두 친구의 이야기!

모기는 종서와 무연이에게 물었어.

“에걔걔, 둘이 말 안 한다며?”

콕, 하고 팔을 물었지!

'그 섬에 가게' 소개

삼천동 대장 고양이 단호박이 살고 있는 동네 책방 '그 섬에 가게'는 규모가 크진 않지만 따듯하고 위로가 될 수 있는 작업물로 가득 채워진 복합 공간입니다. <엄마 생강>, <주근깨 딸기>, <쓸쓸하고 막막한 카멜레온> 등을 지은 그림책 작가인 책방지기 최섬 작가가 매일 그림책 작업을 하는 오픈 스튜디오이기도 하죠.

책방지기 최섬 작가가 엄선한 그림책들을 주로 판매하는 지역 서점으로, 책 놀이 수업(유아~초등 대상)부터 그림책 창작 수업(초등 고학년 초~성인 대상)까지 그림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교육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전주 지역작가들이 직접 만든 아트 상품 판매하는 소품숍으로 또는 보태니컬 원데이 클래스나 문학 창작 소모임 등을 진행하는 공유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속닥속닥! '그 섬에 가게'의 책방지기 최섬 작가의 최신작을 소개할게요. 가문비 어린이에서 출간된 『엄마 생각』은 돌아가신 외할머니와의 추억을 소재로 만든 그림책이라고 해요. 관심 있으신 독자 분들은 그림책을 살펴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최섬’이라는 이름 때문에 ‘섬’에 관련된 책들을 눈여겨보곤 합니다. 그림책 <나의 특별한 섬>은 ‘섬’의 의미가 주는 감동 때문에 손님들께 권하고 있는 최신작입니다. 책의 주인공은 소녀와 섬입니다. 소녀에게 섬은 세상 전부지만, 어느 날 파도에 밀려온 색색의 조약돌들을 보고 섬 밖의 세상이 궁금해집니다. 그렇게 섬을 떠난 소녀가 어른이 되어 섬에 돌아옵니다. 섬과의 오롯한 시간을 보낸 소녀가 떠나고, 조그맣게 남겨진 섬과 아버지의 뒷모습이 교차되며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세상 가장 든든한 내 편인 ‘부모’라는 존재를 ‘섬’에 비유한 것이지요.

젊은 시절 아버지를 떠올리며 책을 여러 번 읽었습니다. 슬프기도 따스하기도 했지요. 아버지께서 저의 특별한 섬이 되어 주셨듯 저 또한 누군가의 특별한 섬이 되고 싶단 바람을 담아 필명을 ‘섬’이라 지었습니다. <나의 특별한 섬>은 삶이라는 모험을 떠날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어른들에겐 좋은 부모가 갖춰야 할 사랑의 모습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가 잠들기 전 침대에 함께 누워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서울상상나라에서 7월 15일부터 열리는 기획 전시 🌟그림책 작업실: 엉뚱하고 기발한🌟! 소원나무의 『이야기빵』도 함께 했어요. ‘그림책 작업실: 엉뚱하고 기발한’에서는 소리가 나는 이야기빵 모형과 『이야기빵』 스케치도 함께 전시되고 있어요.

‘그림책 작업실: 엉뚱하고 기발한’은 서울상상나라와 한국그림책협회가 함께 준비한 전시예요. 『이야기빵』을 포함한 다양한 그림책 속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그림책 작업실이라는 주제에 맞게 아이들이 직접 상상력을 발휘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볼 수도 있어요!

서울상상나라에서 초대해주신 사전 행사에 임화선 작가님과 민승지 작가님도 함께 와주셨답니다. 작가님 두 분 모두 예쁘게 꾸며진 전시장 모습에 행복해하셨어요.ㅎㅎ 서울상상나라에 전시된 『이야기빵』 을 읽어보고 별빵⭐과 사과빵🍎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두 빵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요?

7월 22일부터 매일 서울상상나라 B1 요리놀이실에서는 '노릇노릇 이야기 빵'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나만의 '이야기빵'을 만들 준비, 되셨나요?

🌟그림책 작업실: 엉뚱하고 기발한🌟
- 개막: 2025.07.15.(화)
*1년 동안 전시 진행
- 장소: 서울상상나라 B1 기획전시실
- 소원나무 도서: 『이야기빵』

👨‍🍳오감요리 프로그램, 노릇노릇 이야기 빵👨‍🍳
빵 반죽으로 이야기를 담은 커스터드 빵을 만들어 보아요!
- 일시: 7월 주말) 오후 12시 (50분)
*7/22(화) ~ 8/17(일) 매일 진행
- 가격: 15,000원
- 장소: B1 요리놀이실
- 참여자: 어린이(선착순 1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