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방 산책 | 그림책방 씨앗

신간 도서

『우정 챌린지』 인터뷰

 with 박상기 작가

무분별한 쇼츠 사용과 진정한 우정에 대한 이야기, 『우정 챌린지』 박상기 작가와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 『우정 챌린지』는 채연과 친구들이 ‘우정 챌린지’에 도전하면서 겪는 우정의 위기를 다룬 국내창작동화입니다.📚

작가님이 쇼츠에 빠지게 된 계기📱부터 고마움의 인사✨까지! 인터뷰를 하며 작가님에 대해 더 빠져들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는 글'을 쓰는 것이 목표인 박상기 작가의 단단하고 다정한 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쇼츠는 결코 공짜가 아니랍니다. 우리는 돈보다 더 귀중한 대가를 치르고 있어요. 바로 '인생 에너지'죠."

- 박상기 작가

신간 도서

『일가견』과 포토카드

소원나무 X 우리책방

『일가견』 아트프린트 전시가 🐶우리책방🐶에서 열려요! 전시 기간은 6월 1일부터 29일까지입니다. 우리책방에서는 무려 『일가견』 친필 사인본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경국 작가님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사인해주셨어요.ㅎㅎ 『일가견』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이 계신다면 6월 1일부터 우리책방으로!

우리책방에서 『일가견』 구매 시, 투명 포토카드와 한정 엽서를 증정해요! 이경국 작가님의 친필 사인본과 투명 포토카드, 우리책방 한정 엽서를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예요. (소원레터를 받은 분들께 알려드리는 정보!) 6월 27일 오후 4시에는 이경국 작가와의 북토크도 마련되어 있어요.🥰

💭전시회 안내
🧡기간 : 2025.06.01-2025.06.29

🧡장소: 우리책방

🧡주소: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139, 1층 좌측상가
🧡영업일 : 수~금 14:00~19:00, 토일 13:00~19:00 (월화 휴무)
🧡우리책방 한정 : 『일가견』 친필 사인본, 투명 포토카드, 한정 엽서

신간 예고

『아미』

글 차성진 | 그림 안효림

신간 예고

『나의 특별한 섬』

글 | 그림 양 선

'그림책방 씨앗' 소개

그림책방 씨앗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에 위치한 그림책전문 서점입니다. 올해로 6년차인데 여전히 많은 분들께서 책방의 의미를 물어보세요. 책방에 식물이 많아서 그렇게 지었느냐고 추측하시는데 그건 아니고요.ㅎㅎ '씨앗'이 품고 있는 가능성, 어린이의 의미를 담아 책방 이름을 <그림책방 씨앗>이라고 지었습니다.🌱

그림책방이지만 다양한 연령층이 책방 손님으로 오신답니다. 아무래도 여러개의 책모임을 운영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린이 그림책 수업, 어린이 독서모임, 청소년 독서모임, 그림책 모임, 성인 독서 모임 등 정기모임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 중에 소개하고 싶은 모임이 있어요! 바로 우동특(우리동네특공대)라는 어린이 독서모임입니다.

책방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임인데 책방 근처 동네 어린이들이 모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일주일에 한 권의 어린이책을 읽고 만나서 책 이야기를 나눕니다. 책에 등장했던 음식을 함께 만들어 나눠 먹기도 하고 , 동네에 오래된 가게들을 찾아가 인터뷰도 하고, 동네를 돌며 쓰레기도 줍는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의 최종 목표는 "꾸준히 함께 읽어 나간다"예요.📖 어린이 독서 모임 어린이들은 어린이책을 함께 읽지만 모임 전에 책방지기가 읽어주는 그림책 읽기 시간을 훨씬 좋아한답니다.🥰

책 읽고 사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여전히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책방은 오늘도 문을 엽니다. 곳곳에 개성 넘치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동네책방들이 있습니다. 그 곳이 오래오래 그 곳에 남도록 동네책방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소원나무 출판사 그림책 중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을 한 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댄 야카리노의 『나는 이야기입니다』예요. 이 그림책은 소원나무를 알게 해준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이야기의 역사와 이야기가 가진 힘을 보여주는 책이에요. 이야기는 원시시대부터 시작됩니다 한 가족 또는 부족들이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어요. 문자가 없던 시절 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고 그 후에 그림으로, 동굴 벽화, 점토판, 파피루스 종이에 그려지며 이야기는 전해지고 종이책, 연극, 영화, 라디오, 텔레비전,휴대전화, 전자책으로까지 이야기의 변천사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매 페이지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빨간새를 따라가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빨간새는 시간과 공간의 흐름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이야기 전달자를 상징합니다. 이야기에는 힘이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나아가 세상을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힘! 그림책의 담긴 수많은 이야기 씨앗들이 널리널리 퍼져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꽃🌸 피우게 되길 소망합니다.